비오틴의 효능

비오틴이란
비오틴은 비타민 B군에 속한 비타민중에 하나로 비타민 H로 부르기도 한다. 필수 비타민으로 우리 몸에서는 생성이 안 되고 일부 박테리아나 곰팡이, 효모균, 조류 그리고 특정 식물들만이 합성할 수 있으므로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이다. 수용성 비타민으로 우리 몸에 저장이 안되고 소변을 통해 배출되므로 날마다 섭취가 이루어져야 한다.

비오틴의 효능
- 다른 비타민과 함께 우리가 섭취한 음식을 우리 몸이 사용하는 에너지로 전환
- 소화계와 신경계를 건강하게 유지
- 피부와 눈 건강
- 호르몬 분비 원활
-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하며 탈모를 방지
- 손톱과 피부 건강에 작용
- 크롬과 함께 복용할 경우 혈당 조절 효능
- 당뇨나 신부전증으로 인한 말초 신경병증에 효능

비오틴 결핍증상
정상적인 식사를 하는 사람은 결핍이 거의 없지만 결핍이 있을 경우 피로감, 탈모, 비늘 모양 피부 트러블, 입 갈라짐, 혀 통증, 불면증, 우울증, 무기력 증이 있을 수 있다.

비오틴이 풍부한 음식
돼지고기나 연어, 동물의 간, 땅콩, 효모, 치즈 등
과일, 야채 중에서는 아보카도, 산딸기, 바나나, 버섯 등

+ 생 달걀흰자는 비오틴 흡수를 방해한다.(삶은 달걍흰자는 상관없다)
B7 이 노른자위에 주로 있을 뿐만 아니라 흰자에 있는 아비딘이란 성분이 비오틴과 결합하여 비오틴 흡수를 방해한다. 다만 흰자위를 잘 익혀서 먹는다면 이런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하루 적정 섭취량
0~6개월 5mcg
7~12개월 6mcg
1~3세 8mcg
4~8세 12mcg
9~13세 20mcg
14~18 25mcg
19세 이상 30mcg
임신 중 여성 30mcg
수유 중 여성 35mcg

잡설

다이어트 하면서 머리카락에 대한 걱정이 들어서 급하게 머리카락과 손톱에 좋다는 비오틴을 구매했습니다. 구매하고 나서 찾아보니 하루에 필요한 비오틴 양자체가 적어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았지만 이왕 구매한거 매일 잘 챙겨먹고 있습니다.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섭취한뒤로 손톱이나 머리카락이 튼튼해지는 듯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잘 구매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인터넷으로 여러 의사분들의 말을 들어보니 비오틴을 과하게 섭취할 필요가 없다고합니다. 10000제품이나 5000제품들 고함량 제품들이 많은데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이고 몸이 흡수하지 못하면 비싼 오줌을 보게되니 높은 함량을 먹을 필요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보통은 5000정도의 제품을 추천하시더라고요.ㅎㅎ 저도 이 제품을 다 먹은 뒤에는 함량을 낮춰서 5000정도의 제품을 구매해서 먹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비오틴에 대해 찾아보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탈모에 도움이 되서 먹는 다는 분들 큰 효과는 기대하지마세요. 탈모는 대부분 유전적인 요인이고 비오틴이 부족해서 탈모가 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진짜 초 극한의 다이어트 하시는 경우가 아니라면 비오틴 부족이 아니라 유전성 탈모일 가능성이 높다네요. 비오틴 덕분에 머리카락이 굵어 져서 머리카락이 많아 진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모발의 수나 탈모자체에 영향을 주는게 아니라니 탈모 때문에 드시려는 분들은 그냥 하루라도 빨리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고합니다.영양제에 기대하다가 오히려 탈모 지연 시기도 놓칠수있데요!